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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창고에 갇힌 채 펭귄처럼 꼭 붙어 체온을 유지하던 서지환과 고은하는 가까스로 직원들에 의해 구출됐다. 고은하는 냉동창고 안에서 계속 자신을 챙겨주려 애쓰던 서지환이 더욱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특히 "나는 서지환 씨한테 뭐예요?"라며 관계의 정의를 묻는 고은하의 질문은 서지환을 향한 남다른 감정의 깊이를 짐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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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척을 느끼고 잠에서 깬 서지환은 고은하와 병실에 마주 앉아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남에게 속내를 내보이기가 어려워 검은 옷으로 자신을 감춰왔던 서지환이지만 고은하에게만큼은 마음을 열고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어릴 적 기억을 술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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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에서 주사를 맞느라 나란히 외박을 하고야 만 서지환과 고은하의 소식은 집에 있던 목마른 사슴 직원들의 귀까지 들어가고 말았다. 모태솔로 서지환의 일탈에 놀란 이들은 고은하를 붙들고 지난밤에 있었던 일을 추궁했고 자초지종을 알 리 없는 고은하는 "왜 이래?"라며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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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장현우는 고은하가 말한 현우 오빠의 흔적을 찾던 중 서지환과 고은하가 비슷한 시기에 같은 동네에 살았던 것, 그리고 서지환의 개명 전 이름이 윤현우라는 것을 확인하고 혼란에 빠졌다.
이날 방송된 '놀아주는 여자' 7회 시청률은 수도권 2.4%, 전국 2.5%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