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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릴리의 얼굴과 목을 물었는데,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오빠 니콜라스(8)가 개를 발로 차고 올라타며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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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동생의 얼굴과 목 주변에 온통 피범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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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의 엄마는 의료진의 말을 인용해 "아이의 눈가와 얼굴이 광범위한 신경 손상을 입었고 여러 바늘을 꿰맸다"며 "목에도 여러 군데 물린 자국이 있는데, 그중 일부는 목 동맥을 절단하기 불과 1인치 거리에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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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친척들로부터 칭찬을 계속해서 받고 있는 오빠 니콜라스는 당시 상황에 대해 "동생이 죽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매의 엄마는 "아이들 모두 자랑스럽다"면서 "딸이 앞으로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잘 견뎌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릴리를 공격한 핏불은 안락사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