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김구라 아들 래퍼 그리가 입대를 앞두고 아빠를 부르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제빵왕 김탁구! 라이벌이랑 간짜장에 소주 때리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그리는 영상에서 절친 신동우에 입대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 가위에 자주 눌린다고 밝혔다. 그느 ㄴ"요즘 거실에서 불 켜고 잔다. 태어나서 중간에 잠을 한 번도 깨 본 적이 없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진짜 ?틈囑? 요즘 압박감이 드는 것 같다. 불경을 틀고 다시 잠에 청하는 날이 많다"고 했다.
신동우가 "댓글에 '적당히 해라'이렇게 올라올 수 있다"고 말하자 그리는 "이미 간간히 있고 그만해야 하는 걸 아는데 요즘 관심사가 군대밖에 없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이와 함꼐 그리는 입대날 아버지인 김구라를 입영 현장에 부르지 않을 거란 계획을 밝히기도. 그리는 "아빠가 입대 날에 오면 일처럼 느껴질 것 같다. 친구들이랑만 있으면 온전히 (이별의) 시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빠가 오면 전부 일 같다"며 남다른 심경을 전했다.
한편 그리는 오는 7월 29일 해병대에 자진 입대한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채널에서 그리는 "편하게, 대충 사는 것처럼 (대중들이) 오해를 하는데, 자립심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도 배우고 싶어서 (자원 입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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