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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여자친구 A씨를 공갈 및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허웅. 허웅은 A씨가 수억 원을 요구하며 지속적으로 협박했다고 주장했지만 A씨는 두 차례 모두 강요에 의한 임신중절이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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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은 임신중절은 자신의 강요가 절대 아니었다며 "두 번째 임신에 관해서는 그때 좀 의심스러운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저는 공인이고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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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씨 자택에 무단침입해 식탁에 낙서를 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A씨가 헤어지자마자 다른 남자가 생겼다. 다시 만나고 싶어서 그렇게 했다.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편지를 썼다. 사랑하는 마음을 썼다. 편지가 없어서 (식탁에) 그렇게 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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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은 "첫 번째 중절 수술 이후에도 협박을 했다. 항상 마지막은 돈을 요구했다. 처음에 협박을 해서 그게 안 되면 같은 농구 선수들한테 보내고 그게 안 되면 부모님한테 보내고. 그게 안 되면 기자한테 보낸다 하면서 협박의 강도가 세졌다"며 "중절수술을 했으니 거기에 대한 합의금을 달라는 거였는데 돈을 계속 요구했다. 돈은 안 줬고 수술비용은 제가 다 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먼저 이 사실을 언론에 알린 이유에 대해서는 "협박의 강도가 갈수록 점점 세지고 마지막 협박을 5월 5일에 받았는데 챔피언 결정전 시기였다. 그리고 나서 또 협박이 오는데 너무 힘들었다. 이걸 끊어내야겠다 싶었다"며 "제가 지금 많은 질타를 받고 제가 잘못한 부분은 받아들이고 제 사생활이 이렇게 국민들에게 노출돼서 정말 죄송한 마음 뿐이다. 저를 사랑하는 팬 분들에게"라고 이야기하다 눈물을 보였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