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방송가에 떠도는 '빚이 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촌캉스를 즐기는 전현무와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처음으로 단둘이 술을 마신 전현무와 박나래는 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꺼내며 취중진담을 나눴다.
박나래는 전현무에 "궁금한게 있다"면서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오빠는 방송가에 빚진거 있어? 일을 왜이렇게 많이 하는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 역시 궁금해 했다고.
전현무는 지난해 21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우리나라서 방송을 제일 많이 했다. 이에 실제로 방송가에서는 빚이 있다는 루머가 돌았던 것. "내가 체력은 좋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연 그는 "내가 지금이 아니면 안 불릴거라는 걸 안다"며 의외의 답을 했다.
이에 놀란 박나래는 "왜 그렇게 생각해? 기우 아니야?"라며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빚이 있거나 돈독이 올라서가 아니라, 중요한건 오늘이 내가 제일 젊다"면서 "프로그램이 들어와도 너무 힘들고 피곤하면 안 해도 되는데, 2년, 3년 뒤엔 안 들어 올거란 걸 안다. 내가 아무리 전현무라도, 프리랜서니까"라고 이야기했다.
무지개 회원들 역시 "불안함을 느끼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불안함을 느낀다. 그래서 스스로 객관화 시키는거다. 내가 쓰일 수 있을 ?? 열심히 하는거다"라고 답했다.
박나래는 "오빠는 그런 생각 안 할줄 알았다. 독보적인 능력이 있어서 불안하지 않을거란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현무는 "고마웠던 건 네가 진짜 힘들 때 나한테 전화하더라. 그래서 자존감이 많이 올라갔다. 내가 그래도 나쁘지 않게 살았다고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박나래를 띄엄띄엄 알았던 거 같다. 생각보다 사람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한다. 나와의 관계도 늘 고민해 왔던게 느껴진다"면서 "그 정도로 참 순수한 사람이다. 앞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오빠 같이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약속할게"라고 진심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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