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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규현은 쉬는 날에도 집안일을 미루지 않고, 미래를 위해 자기 계발을 하며 '갓생(모범적인 삶)'을 사는 모습과 못 말리는 떡볶이 사랑으로 알찬 하루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힐링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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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맛과 진심을 나누며 서로를 위한 환상 페어링을 보여준 전현무과 박나래가 차지했다. 전현무를 위해 준비한 박나래의 '주막카세' 코스와 더덕, 잣, 배, 꿀로 만든 더덕 샐러드(23:39), 전현무가 야심차게 준비한 양파 김치(23:42)는 보는 이들의 입맛을 돋웠다. 또한 전현무가 자신의 결혼 계획에서 위기를 맞이했던 경험과 속내를 털어 놓는 장면(24:02)은 놀라움과 공감을 동시에 전했고 이에 분당 시청률은 9.6%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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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와 박나래는 평상에 직접 캔 더덕으로 샐러드와 구이를 만들고, 삼겹살과 백김치 등을 구우며 고생 끝의 달콤한 식사를 즐겼다. 박나래는 술을 잘 모르는 전현무를 위해 '주막카세'를 열어 술의 매력을 알려줬고, 전현무는 그 보답으로 직접 담근 양파김치를 선사했다. 박나래는 고향의 특산품을 준비해 준 전현무에게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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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나래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아들 준범이를 집으로 데리고 온 이후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면서 전현무에게 신부 입장 때 돌아가신 아버지 역할을 대신해 달라고 부탁했다. 전현무는 흔쾌히 "내가 아버지 빈자리를 채워 줄게"라고 약속했다. 그 역시 결혼에 대한 생각과 그동안의 경험을 털어 놓았다.
전현무는 자신을 궁금해하며 그동안 묻지 못한 질문을 쏟아내는 박나래의 모습에 "참 순수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라며 "힘들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오빠처럼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 나도 그런 오빠가 되어 주겠다고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번 일을 계기로 친오빠 같아졌다"라며 "8년을 오빠랑 같이 지냈는데, 지금 오빠랑 하고 싶은 게 더 많아졌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소분 광인' 규현은 냉장고를 한 대 더 들였다며 혼자서 6대의 냉장고를 활용하는 냉장고 사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동선을 줄이는 자기만의 효율적인 냉장고 사용법을 공개했다. 또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를 정리하면서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분리했는데, 그 기준을 헷갈려하며 인터넷 검색을 하는 규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기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화제를 모은 규현은 이젠 다이어트가 끝났다면서 첫 끼니부터 대패 국물 라볶이를 폭풍 흡입해 놀라움을 안겼다. 식사 후엔 일본어 화상 과외와 중국어 독학으로 해외 활동을 향한 야망을 드러내기도.
규현은 차 안에서도 뮤지컬 연습을 하며 한시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그는 단골 떡볶이집에서 깻잎 이불 떡볶이와 튀김을 먹었고, 또 다른 지역에 있는 떡볶이 맛집을 방문해 30년 전통의 짜장 떡볶이를 만끽하며 떡볶이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규현은 미래를 위한 일과 가장 좋아하는 일로 모두 채운 일상에 대해 "알찬 하루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음 주에는 김대호가 청약에 당첨된 친 동생의 이사를 돕는 현장과 안재현이 여름 나기를 위해 건강 검진을 받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