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고현정이 '폭죽'을 보고싶어 했던 속마음을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는 '고현정 브이로그4'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고현정은 드라마 촬영 전 베트남과 제주도 여행을 하며 휴식을 즐겼다.
베트남의 한 호텔에서 카메라를 켠 고현정은 숙소만 잡고 무작정 베트남에 온 상황을 전했다. 이어 한 공연을 진중하게 관람한 그는 공연 피날레 불꽃놀이에 심취했다.
그는 "왜 이렇게 이 폭죽을 보고 싶어 했을까",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지금 그저 폭죽만 바라볼 뿐"이라며 심경을 전했다.
서울로 돌아와 화보촬영을 마친 그는 드라마 촬영 전 마지막 휴식을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도에서 고현정은 약 20년 지기의 지인들과 만나 편안한 여행을 즐겼다.
그런 가운데, 팬들과의 만남에 뭉클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지인들과 회를 먹던 중 옆 테이블 손님이 케이크를 선물하며 "요정재형 보고 팬이 됐다"고 했다. 감동한 고현정은 "감사합니다. 그래도 사진이라도 한장 찍으시죠. 이렇게 주시는데 우리 그래도 인연이 돼야죠"라며 적극적인 팬서비스를 보였고, "뭉클뭉클하다"는 심경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점심을 먹고 나온 한 식당 앞에서도 팬들과 만났다. 팬은 "눈물 나려고 한다. 진짜 언니 팬인데"라며 글썽였고, 고현정은 따뜻하게 팬을 안아줬다.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 저 되게 주책인 것 같아요"라는 팬에게 "아니다 우리 보면 눈물 나지"라며 다시 한번 안아주기도. 팬은 "살이 너무 많이 빠졌어요. 브이로그 해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해요. 제가 진짜 감사해요. 오래오래 활동 해주세요"라는 팬심을 전했고, 고현정은 "네 그러려구요. 감사해요"라며 같이 울었다.
한편 고현정은 베트남에 다녀온 이야기를 지인들에게 이야기했다. "폭죽이 터지는데 속이 너무 시원했다. 드디어 내가 내 발로 찾아와서 보는구나"라며 "맨날 '아 누가 나 폭죽 저것 좀 터트려줘서 이벤트 좀 해줬으면 좋겠다' 맨날 그러고 살다가 내가 보러 다녀야겠다. 더 이상 미루면 안되겠다"라고 폭죽을 보고싶어 했던 속마음을 밝혔다.
또한 지인의 집을 유심히 살피고 카메라에 담은 고현정은 "브이로그를 하다 보면 내가 뭐에 관심있지? 생각하다 보면 공간에 관심이 있다"고 이야기했고, 지인 역시 "전문성을 가지고 보는 것 같긴 하다"며 고현정의 남다른 눈썰미를 칭찬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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