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액션 코미디부터 판타지와 스릴러까지…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 펼친 男신인
Advertisement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속 노재원은 시청자들에 진한 여운을 안겨줬다. 그는 망상장애를 가진 공시생 김서완으로 분해 게임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게임 세상 속에서 살고 있는 인물을 그려냈다. 꿈을 위한 현실을 살아가기 보다 현실을 위한 꿈을 좇는 캐릭터의 모습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많은 이들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Advertisement
이정하가 디즈니+ '무빙'을 통해 힘차게 날아올랐다. 그는 아버지의 비행 능력과 어머니의 초인적인 오감 능력을 물려받은 고3 소년 김봉석으로 변신했다. 작품을 위해 체중을 30㎏ 증량한 것은 물론, 첫 와이어 액션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회가 거듭할 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내기도 했다.
Advertisement
김혜준이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에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와 배우로서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했다. 부모님을 잃고 삼촌의 손에 자란 정지안을 연기한 그는 이동욱과 특별한 케미를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감정 변화까지 입체적으로 담아내며 당찬 성장캐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열음은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에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얄밉지만 귀여운 눈치 100단 4층 역을 맡아 극의 한축을 이끌었다. 은은한 광기와 여린 마음을 모두 가진 캐릭터의 달콤살벌한 매력을 표현한 그는 '착붙' 소화력을 자랑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4층의 '강약약강' 태도까지 생동감 있게 담아내며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티빙 '피라미드 게임' 속 백연그룹 손녀 백하린은 장다아를 위한 캐릭터였다. 극 초반에는 친절한 모습으로 주를 이뤘지만, 후반부에 갈수록 '피라미드 게임'의 주동자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사이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데뷔작부터 무한한 가능성과 높은 잠재력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전소니는 넷플릭스 '기생수:더 그레이'에서 보는 이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극 중에서 수인은 자신의 몸을 노린 기생생물 하이디와 기묘한 공생을 시작하게 된 인물. 그는 외롭고 상처 많은 수인의 감정을 밀도 높은 연기로 빚어내며 작품을 빈틈없이 채웠다. 또 수인과 하이디를 오가는 모습을 위화감 없이 표현해 내며 웃음과 동시 긴장감을 선사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