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기안84가 뉴욕에서 랩 배틀에 참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는 '뉴욕 뒷골목에서 발견된 기안84?!'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기안84가 뉴욕 뒷골목에서 펼쳐진 랩 배틀 현장에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실제로 뒷골목에서 랩 배틀을 벌이는 래퍼들을 바라보던 기안84는 연신 탄성을 내뱉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기안84는 자유롭게 배틀을 벌이는 래퍼들의 모습에 어느덧 동화된 듯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기도 했다.
이후 기안84는 한구석에 주저앉아서 노트에 가사를 적기 시작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를 준비한 기안84는 다시 랩 배틀 현장으로 향했다. 한 래퍼는 기안84를 소개하는 듯 "K-POP"이라고 외쳤고, 이에 기안84는 리듬을 타며 랩 배틀에 참전했다.
앞서 기안84는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를 통해 가장 해보고 싶은 일 중에 하나로 '랩 배틀'을 꼽은 바 있다. 그는 영화 '8마일'을 언급하며 "랩으로 맞짱뜨는데 멋있다. 보고라도 싶다"며 뉴욕 여행을 기대했다.
또한 유태오와의 첫 만남에서도 "영화 '8마일' 보셨냐. 랩 배틀 같은 게 아직도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유태오는 "뉴욕에서 안 산 지 20년이 넘었기 때문에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근데 스트리트 배틀 같은 걸 보긴 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신기해하며 "길에서 봤냐. 할렘 탐방 한 번 하자"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그토록 꿈꾸던 랩 배틀에 실제로 참전한 기안84의 모습에 팬들은 "힙합84. 찐으로 멋있다", "너무 궁금하다", "다음에 뭐가 나올지 기대된다", "대박 뉴욕에서 랩 배틀까지 미쳤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스핀 오프로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 기안84와 유태오, 빠니보틀이 출연하며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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