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등에서 테슬라 픽업사이버트럭의 모든 도어에서채소나 인조 손가락 모형이 잘리는 영상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사이버트럭 보닛 앞쪽 전동 프렁크가 유독 위험하다.
익명의 한 사이버트럭 오너는 "가족끼리 나들이를 끝내고 돌아오면서 차량에 탑승하는 도중한 명이 운전석 문과 뒷문 사이에 손가락이 끼여 매우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며 "사이버트럭의 날카로운 모서리로 인해 발생하는 이런위험상황에 대해 모두 주의하라"며 경고했다.
해당사이버트럭 오너는 '사이버트럭 오너 클럽'이라는 SNS에 자신의 피해 사례를 공유하면서 2024년 5월인도받아 약 2,400km 넘게 주행했다고 주장했다.이어"사이버트럭을 엄청나게 사랑한다"면서도 "최근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처음 탑승한장인 어른에게 도어를 여는 방법을 설명해야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장인어른에게 "도어를 열려면사이버트럭 B필러에 있는 버튼을 눌러야 한다고 알려줬지만 해당버튼은 매우 작은 흰색 불빛이라 연로한 분들이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여러 번 시도한 끝에 사이버트럭의 문이 열렸고, 가족들은 나들이를 떠날 수 있었다. 하지만 저녁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오너는 "장인어른이 사이버트럭의 조수석 문을 열고자 B필러에 있는 버튼에 손을 뻗었을 때아들이 뒷문을 닫으면서 조수석과 뒷문 사이문틈으로 장인어른의 손가락이 끼어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이버트럭 오너들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 각별히 주의를 해야하고탑승객들을 위해 문열림 버튼 위치를 미리 공유해야한다"고 제시했다. "버튼과 문틈 사이는 1인치도 되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응급실에서손가락 7바늘을 꿰매야 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차량 설명서의 Doors섹션에는 "손과 손가락을 문의 가장자리에서 멀리 떨어뜨리고 어린이들이 문을 열고 닫을 경우 감독하십시오. 앞문과 뒷문의 올바른 개방 절차를 지키지 않을 경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라는 주의 문구가 적혀있다.
전진혁 에디터 jh.jeon@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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