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박하선은 류수영 등장 전 청취자의 '하트하트 부부방송' 표현에 "안 싸우면 다행이다. 목격담 많이 보내주세요. 떨리네요. 싸우는 거 보셨을까봐. 기사 잘못나갈까봐"라고 웃었다.
Advertisement
류수영은 "과거 '시네타운' 나온 날은 집에서 티격태격하다 나왔는데 어떻게든 좋게 해야겠다 긴장했었다. 산을 넘는 기분이었는데 재미있고 즐거운 방송이었다"며 "오늘은 안싸우고 나왔다. 옷도 서로 검사하고"라고 실제 부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Advertisement
최근 미국에서 한식 강연을 펼친 류수영은 "현지에서 한식은 확실히 힙한 요리다. 호텔방에서도 룸다이닝으로 시켜 먹을수가 있다. 한식을 먹는게 세련된 문화라는 분위기가 되어 있다. 한인들이 없는 지역 마트에 코리안 부스가 마련되어 있을 정도로 핫하다"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박하선은 "영어 원래 잘하시고 외국인 친구들도 있지만 영어 강의 어렵지 않않냐"고 물었다. 류수영은 "영어로 영어를 쓰는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건 차원이 다르더라. 전날까지 고쳤다"며 "음식으로 친해지면 빨리 친해지고. 언어보다 더 빠른건 음식문화가 아닐까 느껴진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류수영은 "가족과 떨어져 정글을 갔는데 분리불안이 있는데도 정신없이 바쁘고 와이파이가 되는 곳이 거의 없고 핸드폰에 물이 들어가 충천이 어려워 박하선 씨에게 연락을 거의 못했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생각보다 안계시니까 부재가 크게 느껴지더라. 뭐가 어디있는지 몰라 문자를 가득 보내놨는데 '와이파이' 한마디가 답으로 와서 당황했다"고 웃었다.
박하선은 "다시 태어나면 남편 류수영의 20대로 가고 싶다"며 "그때 너무 잘생기고 예뻤다. 잘생긴 얼굴로 살고 싶다"고 사랑을 드러냈다.
8살 배우 부부는 세대차이도 많이 느꼈지만 결혼 8년차가 되면서 간극을 많이 없앴다고. '다투고 어떻게 사과하시냐'는 질문에 박하선은 "요새 좀 대응이 달라지셨다"고 웃었다. 류수영은 "'정신차려' 하면 '정신차릴게' '작작할게'라고 수긍한다"며 "부부싸움은 신혼이나 부부에게 필연적인 것 같다. 안 다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잘 다투고 잘 화해하는 것도 좋다. 욕을 하거나 가족을 건드리면 안되고 서로간의 이야기가 나오면 대화 하는게 좋은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정답은 없다 사랑하면 된다"며 "아내의 직장에 와서 함께하는게 즐거웠다"고 인사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