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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0.5성급 호텔 운영 이틀 차를 맞이한 임원 도전자 이대호와 야구부 일꾼들은 텃밭을 가꾸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때 니퍼트는 '안CEO' 안정환도 아직 못 본 흰사슴과 만난 썰을 풀며 좋은 일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그러나 좋은 소식 대신 이들 앞에 등장한 사람은 바로 임원 김대호였다. 안정환에 빙의해 야구부 일꾼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훈수를 두고, 일까지 시키는 김대호를 보며 임원 도전자 이대호가 떨떠름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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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0.5성급 무인도 조식의 시그니처가 된 '무인도 커피'까지 더해져 더욱 완벽한 조식이 완성됐다. 이에 더해 한창 아침 식사를 즐기는 손님들과 일꾼들 앞에 상괭이 가족까지 찾아와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했다. 흰사슴에 상괭이까지, 귀한 손님들이 연달아 0.5성급 무인도를 찾은 가운데 또 하나의 잭팟이 찾아왔다.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전 이대은이 던져 놓은 낚싯대에 초대형 참돔이 걸린 것. '푹다행' 최초로 등장한 거대한 참돔에 일꾼들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모두가 환호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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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머구리 김대호는 물에 들어가자마자 전복을 잡으며 임원으로서 자존심을 단번에 회복했다. 첫째 날 부진했던 니퍼트 역시 김대호의 밀착 강의를 듣고 3연속 전복 획득에 성공하며 즐거워했다. 화룡점정으로 김대호가 물속에서 맨손으로 거대한 문어를 잡으며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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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다행' 최초로 갯벌 해루질에 도전한 이대호, 유희관, 이대은은 초반에 꼬막만 잡으며 부진했다. 이에 임원 도전자 이대호는 더 많은 해산물을 찾아 물길 쪽으로 이동하는 전략을 세웠다. 낙지가 있을 것 같은 구멍을 파고, 파고 또 판 이대호는 그토록 바란 낙지 홈런을 날렸다. 이를 보고 불붙은 이대은도 포기하지 않고 한 우물을 판 끝에 낙지를 찾는 데 성공했다.
하이라이트 재료인 참돔은 통째로 튀겨 '사천 참돔 탕수'가 됐다. 역대급 비주얼의 사천 참돔 탕수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조금이라도 맛을 보고 싶은 일꾼들은 앞다투어 서빙을 자청했고, 손님들의 배려로 조금 맛을 본 이들은 강렬한 리액션으로 그 맛을 표현했다. 손님들 역시 "이게 1등"이라며 겉바속촉 참돔 탕수의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화려한 5성급 중화 코스 요리를 마무리하는 음식은 '낙지 전복 짬뽕'이었다. 손님들에게 짬뽕을 내준 뒤, 직원들도 남은 짬뽕을 먹으며 0.5성급 무인도 운영을 마무리했다. 역대급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했던 임원 도전자 이대호의 0.5성급 무인도 운영이 시청자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0.5성급 무인도 영토를 넓히려 원정을 떠난 임원 붐, 김대호와 일꾼들의 모습이 그려져 기대를 더했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