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방송인 홍석천이 악성 댓글·메시지에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또 한 번 악의적인 메시지에 분노했다.
17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한 외국인 누리꾼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외국인 네티즌이 "주접 다 받아주는 착한 XX(아이돌 이름)이"라며 홍석천을 향해 "당신은 역겹고 미쳤습니다. XX에게서 떨어져" 등 비속어가 섞인 폭언을 남발했다.
해당 네티즌은 자신이 응원하는 국내 아이돌 멤버가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 나갔다는 이유로 악성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여진다. '홍석천의 보석함'은 남자 연예인들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콘텐츠.
이에 홍석천은 "외국 팬들 중에도 과한 분이 있네요. 한국말로 욕하는 음성 메시지를 정성껏 보내시네"라며 당혹해 했다.
앞서 홍석천은 지난 11일 SNS를 통해 이미 악성 메시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있다.
당시 한 네티즌은 "야 이 개X야 너만 좋은 거 보면 다냐"라고 다짜고짜 폭언을 했다. 이에 홍석천은 "고소할게요. 변호사가 이런 거 고소감이라고 하던데 기다려요"라고 침착하게 대응했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 1995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후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얼굴을 알렸다. 홍석천은 현재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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