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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을 마치고 현지 팟캐스트 'Foul Territory'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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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곧 소토가 올시즌 FA 시장에 나가면 오타니와 같은 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낸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물론 소토의 이 발언은 오타니와 같은 팀에서 뛰었으면 하는 단순한 바람을 나타낸 것이지 다저스를 지목한 것은 아니라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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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와 소토는 아직 같은 리그에서 뛰어본 적이 없다. 출신이 다른데다 언어도 통하지 않으니 각별한 친분이 있다고 볼 수도 없다. 다만 2021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 홈런 더비 때 1라운드에 맞대결을 벌인 인연이 있다.
그러면서도 "내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누가 알겠나. (몇 년 동안)몇 개의 다른 유니폼을 입고 팀을 바꾼 건 좀 불편했다. 오랫동안 한 유니폼을 입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말 FA 시장에서 특정 구단과 장기계약할 계획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양키스와 재계약할 지, 오타니가 이끄는 다저스처럼 우승 전력을 갖춘 명문 구단을 선택할 지 알 수 없으나, 이미 그를 놓고 치열한 쟁탈전이 예고된 상태다.
ESPN은 이에 대해 '26세 시즌을 앞두고 10월 야구에서 엄청난 전력으로 확실한 슈퍼스타 입지를 다진 소토는 전례없는 경력을 쌓아왔다. 이는 그가 5억달러대의 오퍼를 받도록 할 것'이라며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그리고 워싱턴 내셔널스 등이 양키스와 함께 소토 쟁탈전에 참가할 팀'이라고 내다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