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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의 집, '아빠가 좋냐'는 질문에도 만2세 아들은 "싫어 싫어"라며 고개를 흔들었다. 신성우는 "환준이가 '무서워병'에 이어서 '싫어병'에 걸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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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는 "집에 오늘 아빠 친구 온다. 인사 잘 할 수 있냐"라 물었다. 그의 집에 찾아온 손님은 바로 동갑내기 절친 김광규. 아기용 안전 펜스에 몸을 부딪히며 몸개그로 집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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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하다는 친구 김광규에 신성우는 "내가 밥할테니까 그사이에 애기를 좀 봐줘라. 너도 연습을 해야 한다. 너 얼마 전에 '나도 아기를 갖고 싶다'라 했잖아"라 폭로했다. 김광규는 "그런 생각을 했다가 안했다가 한 거다"라며 변명했다. 김광규는 "애 돌보라고 나 부른 거 아니냐. 나 골탕먹으라고"라며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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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보는 거 재밌냐"는 김광규에 신성우는 "열 번 힘든데 한 번 너무 좋다. 한 번 웃어주면 열 번 힘든 게 싹 잊혀진다"라 답했다. 김광규는 "내가 알던 로커 신성우가 옹알이 다 들어주고 아기한테 계속 눈을 안떼는 걸 보고 '사람이 이렇게 바뀌나?' 싶었다. 자식이 뭐길래 온전히 아기에게 신경을 다 쓰고 있지 않냐"라며 신기해 했다. 이어 그는 "환준이의 눈웃음에 반했고 텐션에 지쳤다"라 했다.
김광규는 얼마 전 꽃중년 검진에서 피부건강 꼴지를 기록한 친구 신성우를 위한 선물도 들고 왔다.
신서우는 "첫째 태오와 '외모'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아빠 그렇게 하면 늙어보이잖아' 하더라. '싫어'라 했다. 그때 머리를 맞은 거 같았다. 그게 마음에 걸리더라"라 속상해 했다. 과거엔 김광규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걸로 유명했던 신성우였지만 김광규는 현재 연예계 피부 미남으로 소문나 있었다.
신성우는 김광규에게 피부관리 비법을 물었다. 김광규는 "나 연예인이야"라며 으스댔다. 김광규는 "넌 옛날에도 태닝을 좋아했다. 선크림을 잘 안발랐지 않냐. 그때 태닝이 현재의 검버섯이 된 거다"라 조언했다. 김광규는 "관리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엄청난 큰 차이가 난다. 저는 지금 한 달에 한 번 정도 관리를 받는다"라 밝혔다. 잠시 관리를 받은 신성우에 태오는 "연예인 같아"라며 좋아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