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00km 이상 질주하는 하이퍼카로 유명한 파가니가 하이퍼 EV 개발 가능성을 내비쳐 관심이다.파가니 설립자 호라치오 파가니는 과거"배터리무게로 인해 하이퍼 전기차 파가니를 개발할 수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파가니의 하이퍼카는 거의 완벽한 기계적 완성도를 보여준다. 와이라와 유토피아의 경우 강력한 6.0L 트윈 터보차저V12로 구동한다. 파가니 마케팅 디렉터이자 호라치오 파가니의 아들인 크리스토퍼 파가니는 최근 "이전배터리 무게로 전기차 개발을 중단한적이 있지만 현재 하이퍼 전기차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파가니는 2018년 처음전기차 시장에 발을 들이려고 시도했다. 하지만지난해배터리 경량화와충전 속도 문제에 부딪히면서 "순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영국에서 개최된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크리스토퍼 파가니는 "파가니는여전히 전기차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우리는 전기차 개발 작업을 좋아했고현재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며 "전 세계 딜러와회의한 결과 전기 하이퍼카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하이퍼 EV를 개발하는 것은재미있는 프로젝트"라고 덧붙였다.
파기니는지금까지 EV 개발아이디어를 가지고 수 년동안 고민해왔지만 본격적인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수준의 가상으로 개발한게 전부다. 크리스토퍼 파가니는 "파가니 모델은 마력이나 최고속도가 아니라 '차량 역학'에 중점을 두고 개발하기 때문에 배터리 무게가전기차 개발에 있어 가장 어려운 난제"라고 지적했다.
파가니는 당장 배터리 경량화가 혁신적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하이퍼 전기차 양산이라는 모험을 하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진혁 에디터 jh.jeon@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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