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안좋습니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타로만 뛸 수 있다.
두산은 19일 잠실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양의지를 빼고 선발 오더를 짜야했다.
반게임차 앞선 2위 LG와의 경기에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라모스(우익수)-전민재(유격수)-김기연(포수)-조수행(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16일 울산 롯데 자이언츠전서 자신이 친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아 타박상을 입은 타격이 컸다. 경기중에 교체됐고, 17일엔 지명타자로 출전했다가 9회초에 대주자로 교체됐었다. 그리고 18일엔 결국 경기에 나오지도 못했다.
이틀 연속 선발 제외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양의지에 대해 묻자 "안좋다"면서 "뛰는 데 문제가 있다고 하니 대타 정도는 될 것 같은데 지명타자로 나서는 것은 뛰는게 안돼서 힘들다. 매일 매일 체크를 하고 있는데 오늘까지는 일단 힘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불펜진에서도 마무리 김택연이 휴식을 한다. 17일에 29개를 뿌렸고 전날에 18개를 던져 이틀 연투를 했다. 이 감독은 "김택연은 연투를 해서 몸이 좀 무거운 상태라고 한다"라며 김택연은 이날 휴식조라고 밝혔다. 세이브 상황에서 누가 나오냐고 묻자 이 감독은 라인업을 보며 "전 마무리(이영하)도 있고, (이)병헌이도 있다. (홍)건희도 어제 쉬었다"라며 그래도 어제 곽빈이 에이스답게 7이닝을 던져주면서 다른 불펜 투수들이 모두 등판이 가능하다"라며 곽빈의 헌신을 칭찬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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