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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정훈과 나인우는 '1박 2일'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에 앞서 팀당 3인분의 식사를 걸고 과거의 자신을 이겨야 하는 퀴즈에 도전했다. 그간 약했던 인물 퀴즈에 나선 연정훈은 5문제 중 3문제를 맞히며 미션을 성공했지만,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만났던 걸그룹 멤버를 알아보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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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나인우와 함께 하는 마지막 저녁식사를 마친 '1박 2일' 팀은 수안보 온천으로 이동했다. 노천탕에서 따뜻한 온천욕을 즐긴 여섯 멤버는 냉탕에 온몸을 담근 채 10분을 버텨야 하는 잠자리 복불복에 곧바로 도전했지만, 제작진의 온갖 방해공작을 버티지 못하고 경고를 받으며 미션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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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는 제작진이 '1박 2일' 멤버들을 동요시키기 위해 준비한 작전이었고, 몰래카메라였음을 눈치 챈 멤버들은 안도하며 최대 고비를 무사히 넘겼다. 결국 여섯 멤버는 마지막 방해공작까지 악착같이 버텨내며 전원 실내 취침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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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기상미션은 앞서 연정훈에게 도합 7꽝을 안겨줬던 '얼음 녹이기'였다. 4명에게만 주어진 아침식사를 쟁취하기 위한 멤버들의 얼음 녹이기가 시작됐고, 나인우, 유선호, 딘딘의 조식권이 먼저 오픈되면서 마지막 남은 한 장의 조식권 쟁탈전이 펼쳐졌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여섯 멤버가 함께 챌린지 댄스를 완성하는 '흥청망청의 라스트 댄스'였다. 더윈드의 '다시 만나'에 맞춰 댄스 크루 원밀리언이 보내준 안무 영상으로 챌린지 군무 연습을 시작한 멤버들은 맹연습을 통해 삐걱거렸던 호흡을 맞춰나갔고, 대망의 라스트 댄스에 나섰다.
진짜 아이돌처럼 챌린지 안무를 펼친 여섯 멤버는 마무리까지 성공적으로 해내며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작별의 순간이 다가왔고, 나인우는 "형들과 선호가 있어서 이겨낼 수 있었다.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든든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감사의 의미를 담은 큰절을 했다.
맏형 연정훈 또한 "짧으면서도 긴 여행을 한 것 같다. 첫 예능 도전이었는데 제가 가진 것에 비해서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쉽지만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와 동시에 꾹꾹 눌러왔던 눈물이 터져 나왔고, 멤버들과 제작진의 눈시울도 함께 뜨거워졌다.
한편 KBS2 '1박 2일'은 오는 2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