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연돈볼카츠 사태에 대해 해명했다.
22일 백종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연돈볼카츠 설명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얼마나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겠는지, 영상을 꼭 끝까지 봐달라"고 당부하며 "연돈볼카츠 점주 8명이 단체 행동에 나서면서 사태가 시작됐고 잘못된 사실이 확대 및 재생산돼 더본코리아가 지탄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돈볼카츠는 지난 2018년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 출연한 돈가스 전문점 '연돈'에서 파생된 더본코리아의 테이크아웃 돈가스 프랜차이즈다.
그런데 일부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들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 등 위반' 혐의로 신고했다. 이들은 "본사 측이 허위·과장 매출액과 수익률을 약속하며 가맹점을 모집해 피해를 봤지만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백종원은 "지난 6월 연돈볼카츠 점주 8명이 단체 행동에 나섰다. (그런데) 잘못된 사실이 확대 및 재생산되며 더본코리아가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가맹점주 협의회 측이 주장한 더본코리아 브랜드 존속 기간이 프랜차이즈 업계 평균 존석 기간(7.7년)의 절반 수준인 3.1년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공정위 공시 자료는 영업 기간 밖에 공시가 돼 있지 않다. 일례로 3개월에 폐업하면 존속 기간이 3개월이 되지만 폐업을 하지 않았을 경우 영업 기간이 3개월이 되는 것. 3.1년 만에 '다 망?구나'와는 완전히 다른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0년 이후 매장이 늘어난 대부분이 브랜드는 만든 지 5년이 채 안된 소규모 브랜드이기 때문에 영업 기간이 짧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2010년부터 2023년까지 가맹점 매출 대비 본사 매출은 9배나 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평당 매출'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종원은 "2010년에는 우리가 최근 추가하는 소형 브랜드가 없었다. 평당 평균 매출로 따지면 2010년 1782만원이었고 지난해는 2350만원으로 늘었다"면서 "소형 매장 수익성이 더 좋아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0년부터 2023년까지 (매출이) 11배 늘어난 것은 점주분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다. 어떻게 이런 파렴치한 회사를 만드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프랜차이즈 하는 회사 영업 이익은 뻔하다. 무조건 점주 주머니에서 나온다. 우리 회사는 영업이익률이 높지 않다. 내가 용납하지 않는다. 지금처럼 원자재 값이 오르면 정말 힘든데 점주들이 장사를 잘하고, 오래 (장사를) 했으면 좋겠어서 물품 대금을 안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본의 아니게 점주 분들에게 피해가 많이 간 것 같다. 개인이 아닌 회사 문제이고, 2900여개 매장 점주들의 생명줄이 달린 일"이라면서 "이건 진짜 아니다. 기업 죽이기다. 우리가 그렇게 큰 기업은 아니다. 큰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러면 안 된다. 기사 내용처럼 그렇지 않다. 소상공인들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선한 생각을 가지고 노력하는 기업도 죽이면 안 된다"고 호소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김호중, 가석방 후 올린 '친필 사과문'…"어긋나지 않게 살겠다"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병헌♥이민정, 유명인 부모탓에 자녀들이 겪은 현실..."떼 쓰는 법을 몰라"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3."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탈락 사과…'그래도 대표팀 감독은 계속할래요'→4년 뒤 월드컵 우승 도전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