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 매체는 하이브 최초 걸그룹 N팀 프로젝트에 브랜딩 리더 자격으로 참여한 민 대표는 자신의 권한을 늘려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고, 이를 받아들여주자 최종 자료를 전달하지 않고 미팅을 미루는 등의 방식으로 8개월 여의 시간을 흘려보내 N팀의 데뷔를 지연시켰다고 보도했다. 결국 민 대표는 쏘스뮤직 연습생이었던 민지와 하니, 쏘스뮤직 소성진 대표가 직접 뽑은 혜인, 타 소속사에서 쏘스뮤직으로 이적한 해린과 다니엘이 포함된 N팀을 쏘스뮤직에서 어도어로 이적시켰다. 이 과정에서 민 대표는 무속인 K씨와 긴밀한 대화를 나눴고 그의 조언에 따라 움직였다. 데뷔조를 선발할 때도 직접 사진을 보내주며 '귀신 씌웠나'라는 등의 질문을 했고 기도비와 굿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사용했다.
Advertisement
이런 가운데 민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을 빼돌렸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만약 매체 보도가 사실이라면 '하이브가 방치한 멤버들을 직접 뽑아 뉴진스를 만들었는데 아일릿 등 후발 주자들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취지의 민 대표의 주장은 거짓이 되고, 쏘스뮤직과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에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로 민 대표를 고소한 건 역시 문제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이와 함께 '버블검'도 두 명의 저명한 해외 음악학자에게 전문적 분석을 의뢰한 결과 코드 진행부터 bpm, 전반적인 곡 분위기나 흐름이 모두 다르다고 강조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