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의 한 남성 교사가 5년 전 복사한 열쇠를 이용해 여성 제자 집에서 교복을 훔치려다 덜미가 잡혔다.
산케이신문과 아사히신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도쿄 경찰은 최근 초등학교 교사 미즈노 마사시(39, 남)를 무단 침입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미즈노는 지난 5월 27일 오전 10시쯤 과거 그가 초등학교 담임이었던 옛 제자의 아파트에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여고생이 된 제자의 교복을 훔치기 위해서였다.
이 열쇠는 5년 전 초등학교 운동회 때 제자가 맡긴 집 열쇠를 몰래 복사해 놓았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교복을 가져오지 못했다.
당시 집에 있던 제자의 아버지와 마주치자 그는 비상계단을 통해 도망쳤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영상을 확인해 미즈노 교사를 붙잡았다.
그는 "얼마 전 제자가 지금은 고등학생이라는 것이 갑자기 떠올랐는데, 복사해 둔 열쇠가 있어서 교복을 훔치기로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다른 추가 범행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소식이 알려지자 해당 학교 출신 졸업생들과 학부모들은 경악했다.
한 학부모는 "그가 항상 훌륭한 교사라고 생각했다. 학부모들끼리 이야기할 때도 모두 그렇게 생각했는데 충격적이다"고 말했다.
또한 "5년 동안 계획한 범죄인가?", "학생들과 영원히 격리시켜야 한다" 등 비판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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