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다자동차와 중국 장안기차의 합작 법인인 장안마쓰다가 신형 EV 세단 EZ-6를 공식출시하고 22일 생산에 돌입했다.
마쓰다 EZ-6은 최초의 EV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B세그먼트 세단이다. 올해 4월에 개최된 '2024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장안마쓰다는 2005년 난징 강녕 경제개발구에 설립됐다. 이 회사는 “EZ-6 조립라인 가동은 신에너지 전환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난징시의 자동차산업이 신에너지차 시장에 진출하는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Z-6는 마쓰다의 독자적인 디자인과 날렵한 주행성능을 유지하면서 장안기차의 전동화 및 스마트 기술을 접목했다. 파워트레인은 순수 EV와 하이브리드 레인지 익스텐더 EV 2 종류로 중국 B세그먼트 세단 시장에서 유일한 레인지 익스텐더 EV로 자리매김했다.
EZ-6는 고급 자동주차 기능을 갖췄다. 4개의 100만 화소 HD 전방 카메라와 12개의 고성능 초음파 레이더를 탑재해 108 종류의 주차 공간을 인식하고 운전자의 도움 없이 자동 주차, 원격 주차 기능을 구현한다.
마쓰다자동차가 지난달 2024 베이징 오토차이나에서 마쓰다 6 후속인 전기차 EZ-6를 전시했고 이어 지난달 제원을 공개했다. 실내는 14.6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64색 구현을 지원하는 엠비언트 조명, 14 스피커 소니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루프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순수 EV 모델의 경우 255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싱글 모터를 장착한다. 주행가능거리는 600km(중국 CLTC기준) 정도에 최대속도는 170km/h에 달한다. 배터리 성능 보호를 위해 최대속도에 제한을 걸어뒀다. 배터리는 리튬인산철(LFP)배터리를 탑재한다.
레인지 익스텐더 모델은 94마력을 발휘하는 1.5L 가솔린 엔진과 215마력의 전기 모터에 LFP배터리를 매칭했다. 모터 출력이 높아 매끄러운 가속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총 주행거리는 1000km에 달하고 연비는 20km/L 이상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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