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도에서 한 남성이 직장에 박혀있던 길이 40cm짜리 조롱박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인디아 TV에 따르면, 인도 마디야프라데시주 차타르푸르 지구 병원 의료진은 20일(현지시각) 60세 남성 농부의 직장에서 조롱박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환자는 당시 심각한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농부의 직장 내부에 조롱박이 완전히 박혀 있어 내부에 상당한 손상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료진은 2시간의 응급 수술 끝에 길이 40cm짜리 조롱박을 무사히 제거했다. 모양은 흡사 우리나라에서 주로 생산되는 애호박과 닮았다.
환자는 조롱박이 어떻게 항문을 통해 직장에 박히게 되었는지 밝히기를 거부했다.
의료진은 성적인 문제 또는 정신 건강상의 이유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고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환자는 치료 후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그렇게 긴 조롱박이 어떻게 직장에 박힐 수 있을까?", "성적인 이유일 듯", "음식으로 장난치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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