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56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향해 첫 발을 뗐다.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끄는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의 보르도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5대0으로 크게 이겼다. 미토 ??스케가 전반 19분과 후반 18분 두 골을 책임졌다. 야마모토 리히토는 후반 24분 추가 득점했다. 여기에 후지오 쇼타가 후반 36분과 후반 42분 연달아 득점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반면, 파라과이는 첫 경기 불과 24분 만에 와일더 비에라가 레드카드로 퇴장 당하며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일본은 이날 승리로 D조 1위에 랭크됐다. 같은 조에 속한 말리와 이스라엘은 1대1 무승부를 남겼다. 일본은 28일 오전 4시 열리는 말리전에서 승리하면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 확정한다. 다만, 부상으로 이탈한 히라가와 유의 상태는 물음표다.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오이와 감독은 "체크해봐야 한다"고 했다. 히라가와는 상대 태클에 발목을 다쳤다. 그는 들것에 실려 벤치로 물러났다.
이번 대회 일본의 목표는 명확하다. 메달이다. 일본은 1968년 멕시코 대회 동메달 이후 56년 만의 메달을 정조준한다. 일본은 직전 자국에서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렸다. 하지만 4강에서 스페인에 0대1, 동메달 결정전에서 멕시코에 1대3으로 패하며 꿈을 이루지 못했다.
담대한 도전이다. 일본은 이번 대회 와일드 카드(24세 이상 선수) 없이 최종 명단을 꾸렸다. 올림픽 남자 축구에는 원칙적으로 23세 이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다만, 팀마다 3명까지 24세 이상 선수를 와일드 카드로 뽑을 수 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와일드 카드를 쓰지 않았다. 이는 지난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일본은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 도쿄 때는 와일드 카드 3장은 모두 사용했다. 엔도 와타루(리버풀) 등 일부 선수가 와일드 카드로 올림픽 출전 의사를 밝혔지만, 일본은 23세 이하 선수로만 팀을 꾸렸다. 당시 야마모토 마사쿠니 국가대표팀 디렉터는 "(해외파와 관련해) 소집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와일드 카드를 뽑지 않은 건) 일본 축구의 진화, 성장, 도약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박준형♥승무원 아내, 10년전 비교샷에 감탄..변함없는 미모·사랑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두 딸 입양' 신애라, 육아 소신 "언제까지 지켜줄 순 없어, 자녀 실패·좌절 막지 말아야" -
홍석천, '첫사랑' 지진희와 만남에 수줍음 폭발 "10년간 게통령 1위" -
임수정X문근영, 23년 만 '레전드 투샷'...'장화, 홍련' 자매 시상식서 나란히 포착
- 1.'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탈락 사과…'그래도 대표팀 감독은 계속할래요'→4년 뒤 월드컵 우승 도전
- 5.[오피셜]'충격 결단' 세이브왕 출신 방출…9위팀 선수단 대정비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