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보자고2' 김가연이 재혼을 방송으로 접한 딸의 반응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고2'에서는 배우 김가연의 집을 찾아간 홍현희, 안정환의 모습이 담겼다.
김가연의 집에는 복도부터 휘황찬란한 골동품들과 딸 그림으로 가득했다. 9살 딸의 그림 실력에 홍현희는 "그림에 남다른가 보다"라고 감탄했고 김가연은 "이런 거에 관심이 많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김가연의 절친 박하나와 사유리도 등장했다. 사유리와 김가연은 SNS로 맺어진 인연이지만 실제로는 처음 봤다고. 김가연은 "제가 좋아해서 SNS 팔로우를 했다"고 밝혔고 사유리는 "언니가 제가 아기 낳았을 때 많이 신경 써줬다"고 고마워했다. 이에 김가연은 "내가 그런 걸 겪었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는 이게 너무 필요할 수도 있겠다' 생각하니까 연락하게 되더라"라고 밝혔다.
8살 연하 임요환과 재혼한 김가연. 재혼 당시 딸이 있었던 김가연에 홍현희는 "결혼한다 했을 때 반대 없었냐. 아기도 있었으니까"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김가연은 "다행히 나는 시부모님께 먼저 정성을 다 했으니까 왠지 '얘는 우리 애를 정말 잘해줄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지 대놓고 반대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싱글맘 사유리는 연애 고민을 털어놨다. 사유리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어도 아기가 있어서 안 될 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 아기가 있는 절 좋아하는 상대도 부담되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김가연은 "애니까 모른다 생각하는데 최근에 방송에 출연한 걸 둘째가 봤다. 그걸 보면서 엄마가 재혼했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나는 그걸 전혀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그럼 난 '아빠가 둘이냐'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가연은 "순간 너무 당황스러운데 정확히 설명했다. 내가 어떤 관계를 유지했다가 안 됐고 아빠랑 만나서 그 사이 네가 나왔다. 엄마가 너와 언니를 낳은 거 맞다고 설명했고 너희 아빠는 누구라고 설명했다. 그러니 이해를 하더라. 정확히 말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박하나는 어릴 때부터 결혼이 꿈이었다고 밝혔다. 박하나는 스킨십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이에 김가연은 "우리는 불타오른다. 우리는 딥키스"라며 "나는 우리 남편 등짝만 봐도 설렌다. 남편이 게임을 하고 있으면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냐. 그걸 보면 너무 설렌다"며 여전히 신혼 같은 근황을 공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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