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전남친에게 썼던 편지를 재조명했다.
30일 사유리는 '진짜 사나이' 방송에서 쓴 편지 낭독을 다시 돌아봤다.
당시 사유리는 "사랑했던 당신에게, 제가 예전에 했던 말을 기억합니까? 그때 제가 당신 대신 군대 가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당신은 웃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당신에게 무서운 총소리보다 아름다운 새소리를 들려주고 싶어서 말했습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사유리는 "결혼한 소식 알게 됐습니다. 이제 제가 지켜주지 않아도 부인이 당신을 지켜주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라 했고 그의 말을 듣던 동기들은 감동에 울먹이기도 했다.
사유리는 "군대에서 편지쓰기. 난 전남친에 편지 썼다. 편지 내용이 중학생 같지만 좋은 추억이다"라며 한참 시간이 흐른 후 담담하게 추억을 회상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정자 기증을 통해 남편 없이 아들 젠을 출산했다. 아들 젠의 육아 일상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앞서 사유리는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에 출연해 남자친구로 미라클을 소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독특한 삶을 사는 셀럽의 일상이 진실인지 설정인지 맞혀보는 관찰 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결국 이는 설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리얼한 사유리와 미라클의 모습에 실제 열애 중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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