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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은 "어제(31일)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봤는데 보고 나니 위스키가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어제 시사회 끝난 뒤 뒤풀이 자리에서 위스키를 많이 마셔 지금까지 숙취가 있다. 오늘 새벽 4시까지 마셨는데, 나를 제외한 다른 선배 제작진은 다들 오전 6시까지 마셨다고 하더라"며 "뒤풀이에서 배우들도 칭찬 많이 해주고 선배들도 칭찬을 많이 해주더라. 영화에 대한 칭찬을 많이 받아 기분이 좋았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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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래 나는 캐릭터를 분석할 때 항상 이유를 찾으려고 한다. 굉장히 많이 분석하는 스타일인데 결국에는 '그냥 하자'가 됐다. 느껴지는 대로 연기하려고 했다. 그 부분이 지금의 캐릭터를 완성시킨 것 같다. '리볼버'는 내게 처음으로 용기를 낸 작품이 아닐까 싶다. 원래 나는 굉장히 계산하고 연기하는 타입이다. 그런데 '리볼버' 만큼은 현장의 공기와 하수영(전도연)이 주는 에너지를 받아보자고 용기를 냈다. 솔직히 난다 긴다 하는 선배들 사이에서 나 혼자 못하면 어쩌나 걱정과 불안을 가졌는데 그럼에도 그 안에서 처음으로 놀아볼까 생각하게 된 작품이었다. 생각보다 감각적이고 본능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용기가 심어졌다. 실제로 정윤선이라는 캐릭터가 직설적이다. 감정 표현도 두드러지는데 그런 부분이 나와 비슷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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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