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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지난달 31일 LA 다저스전부터 5경기 및 16타수 연속 무안타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 기간 볼넷 2개에 2득점을 올린 게 전부다. 지난달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9회초 날린 유격수 내야안타가 그의 가장 최근 히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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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타율은 0.223(373타수 83안타), 출루율 0.322, 장타율 0.357, OPS 0.679로 각각 하락했다. 팀내에서 규정타석을 넘긴 타자 5명 중 타율, 장타율, OPS 최하위다.
그런데 상대 3루수 라이언 맥마혼이 달려나오면서 맨손으로 잡아 송구했음에도 김하성이 발이 빨랐다는 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콜로라도 벤치의 챌린지 요청으로 본 느린 화면에는 공이 확실히 빨랐다. 기록상 김하성의 희생번트 아웃. 이어 샌디에이고는 1사 2,3루 찬스에서 카일 히가시오카가 루킹 삼진, 루이스 아라에즈가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돼 추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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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1-1 동점이던 5회말 카일 히가시오카와 주릭슨 프로파의 솔로홈런 두 방으로 3-1로 리드를 잡은 뒤 6회 무사 1,2루서 터진 데이비드 페랄타의 우중간 3점포를 앞세워 6-1로 앞서 나가며 승기를 잡았다.
콜로라도와의 3연전을 2승1패로 마친 샌디에이고는 후반기 들어 5연속 위닝시리즈 및 11승3패의 호조를 나타내며 61승52패를 마크했다. 후반기 성적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와일드카드 2위를 각각 유지했다. 지구 1위 LA 다저스에는 4.5경기차를 유지했고, 와일드카드 1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60승51패)와의 승차는 사라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