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대형 패션 브랜드 업체 가운데 반려견 향수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다.
Advertisement
페페의 개발 과정에는 발망(Balmain)과 파코 라반(Paco Rabane) 향수를 만든 적이 있는 파리의 마스터 조향사가 참여했으며 수의사, 동물행동 전문가, 애견인 등도 함께 했다고 업체는 전했다.
Advertisement
페페에 들어있는 향수 성분인 '일랑일랑'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열대 나무인 카낭가 오도라타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로, 샤넬 넘버 5에도 함유되어 있다.
Advertisement
업체의 설명에 따르면 반려동물 주인들은 손이나 브러시에 향수를 조금 바른 다음 반려견의 털을 몸 중앙에서 꼬리 쪽으로 문지르거나 빗질하면 된다. 또한 코 부위를 피해 반려견의 몸에 직접 바를 수도 있다.
한 수의사는 "이 업체가 그렇게 높은 가격으로 이 시장에 들어온다는 사실은 사람들이 가치가 거의 없는 것들에 돈을 쓰게 하는 흥미로운 방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주인들이 반려견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피부 감염 위험에 대해 수의사의 조언을 구하기보다는 반려동물의 불쾌한 냄새를 가리기 위해 향수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들의 후각이 너무나 예민해서 향수 냄새를 싫어하거나 산만한 행동을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