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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은 최근 채널A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후 아내와 딸이 오해가 생겨 4개월동안 만나지 않고 있다는 고민을 꺼냈다. 그는 "수빈이 입장에선 이복동생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말한 건데 기사가 자극적으로 나갔다. 아내는 새 엄마에 대한 안 좋은 인식들로 기사가 나가서 억울해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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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은 수빈 양을 만나 직접 식사를 하며 속 마음을 들어보기로 했다. 김승현은 방송 출연 후 심경에 대해 물었고 수빈 양은 "방송에서 난 여태 힘들었던 걸 얘기한 건데 다들 왜 그렇게 받아들이나 의아했다. 기사가 그렇게 난 것도 이해가 안 됐다. 언니가 장문의 문자를 보냈는데 공격적으로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네가 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동생을 당연히 예뻐해 줄 거라 생각했다"는 내용이었다고. 이후 김승현이 그저 이해하자고 했던 말도 수빈 양에게 서운하게 다가왔다. 김승현은 "정 작가한테도 이해하라고 얘기했다. 어른으로서 수빈이를 감싸주고 이해하자고 했다"라고 해명, "오해로 인해 골이 깊어질까 봐 걱정이 된다. 직접 만나 대화하면 풀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만남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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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작가는 "난 수빈이를 이해한다. 방송 후 사람들이 내가 수빈이를 신경 안 쓰고 밥 한 번 안 먹인 걸로 오해했더라. 기사 댓글에서 무슨 계모처럼. 계모는 맞지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일 싫었던 게 있다. 수빈이가 한 말로 인해 내가 임신한 게 큰 죄처럼 (사람들이) 생각한 게 제일 화가 났다. 왜 애를 가졌냐는 댓글이 너무 많았다. 거기에 남편도 같이 가슴 아파야 하는데 '이런 일은 그냥 넘겨도 돼'라고 해서 서운했다. 임신 중인 내가 악플에 시달릴 때 걱정해주는 가족이 없어 서운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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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승현은 제작진에게 "촬영 그만하시죠"라고 말한 후 자리를 벗어났다. 김승현은 "쉽게 결론 날 수 있는 얘기가 아니다. 중간에서 역할을 잘 못했다는 아내의 말이 서운하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