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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 TV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양저우 바오잉현에 살던 '리'라는 남성은 몸이 안 좋아 '왕'이라는 여성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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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침을 맞던 중 리는 극심한 불편함을 느꼈고, 일어나려다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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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지만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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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온라인 동영상을 보며 독학으로 기술을 습득했고, 자신과 남편에게 실습하며 '임상 경험'을 쌓았다.
왕은 법적 허가 없이 집에서 개인 의원을 운영한 혐의를 받아 불법 의료 행위로 기소됐다.
법원은 왕이 피해자 가족에게 보상하고 사과한 점을 고려해 징역 1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형을 선고했다.
전문가들은 장기 근처의 잘못된 경혈을 자극하거나, 바늘을 너무 깊이 삽입하거나, 중증 심혈관 질환 환자에게 시술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할 경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네티즌들은 "어떻게 의사 면허 없이 감히 침술을 시행하는가?", "주민들도 불법 시술이란 것을 알았을텐데 신고를 왜 안 했을까", "몇 달간 독학 후에 모두가 환자를 치료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면 누가 시험 치르고 정식 교육을 받겠는가?" 등 부정적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