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가 결혼 7년 만에 첫 자녀를 맞이했다.
강재준은 6일 자신의 SNS에 "으앙아아아아아아아앙!!!!!!!이제 우리 완전체니깐 셋이 잘지내보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재준은 아이를 품에 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 강재준 옆에는 아내 이은형이 수술대 위에 누워 힘겹게 웃어보이고 있다. 힘겹게 품에 안은 아이인 만큼, 감격한 두 사람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앞서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는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부부는 "연애 10년. 결혼 7년, 도합 17년 만의 결실! 여러분이 궁금하셨던 그 이야기 지금 풀어드립니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자연임신인지 시험관인지 궁금해하시더라. 당연히 시험관으로 생각을 하는지 네이버에 '강재준 이은형' 치니까 시험관이 뜨더라. 근데 너무 감사하게도 자연임신을 했다. 노산인데도 너무 감사하다. 지금도 바뀐 만 나이가 아니면 실제로는 43세, 42세인데 자연임신을 했다. 우리도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운 느낌이 있었다. 임신둥절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이은형이 임신 35주차에 접어든 무렵, 갑작스러운 하혈 소식을 알려 대중의 걱정을 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은형은 "유언까지 남겼다"고 밝히기도.
이은형은 지난달 28일 "생리를 안 한 지 8개월이 넘었는데 갑자기 속옷에 피가 묻어서 너무 깜짝 놀라서 병원에 전화해서 지금 바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 출산에는 별 문제 없다라는 검사 결과에 안도한 이은형은 "8월 6일에 제왕 잡아놨는데 그전에 진통이 올 거 같은 느낌"이라며 "다행히 출혈은 멈췄다. 아무래도 근종 때문에 피가 맺힌 거 같다고 하셨다. 근종 주변 혈관이 너무 많다더라. 근종이 13cm인데 그게 커지면서 피가 고이거나 맺히지 않았나. 그래서 흐른 거 같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은형은 동료 코미디언 강재준과 지난 2017년 결혼에 골인 한 뒤, 결혼 7년 만인 42살에 자연임신에 성공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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