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 여성이 해외 여행 중 실수로 20cm 길이의 칫솔을 삼킨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더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영스타운에 사는 앰버 헌트(38)는 남편(41), 자녀(1세, 8세)들과 최근 크로아티아에 있는 시댁을 방문했다가 끔찍한 경험을 했다.
그녀는 잠자리에 들기 전 양치질을 했는데 입 안쪽을 닦다가 20cm 길이의 칫솔이 손에서 미끄러져 목으로 넘어갔다.
당황한 그녀는 손가락으로 칫솔을 꺼내려 했지만 침을 삼킬 때마다 더 깊숙이 들어갔다.
결국 그녀는 남편과 크로아티아 자코벡에 있는 병원을 방문해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의료진은 처음에 그녀의 뱃속에 칫솔이 있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실제 칫솔이 그녀의 위에 있는 것을 본 의료진은 내시경 카메라와 줄을 이용해 칫솔을 꺼내기 시작했다.
약 45분 만에 목을 통해 나온 칫솔은 실제 20cm 길이였으며 그녀는 다행히 상처를 입지 않았다.
그녀는 "살아 있어서 행복하고 다시는 칫솔을 사용하기가 걱정된다"면서 "앞으로 천천히 양치질하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신기하다. 어떻게 칫솔이 목을 통해 넘어가지?", "전동 칫솔을 사용해 보기를", "장난치다가 그런 것은 아닐까?"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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