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한의약 치료와 연구, 건강관리 기기 등을 통해 해외 수출시장을 공략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 한국무역협회는 '글로벌 웰니스산업 성장과 우리나라 수출 유망 분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웰니스는 질병에 대한 사후 치료보다는 개인의 참여를 전제로 한 예방적 건강관리 행위를 말한다.
보고서는 지난 2022년 기준 세계 웰니스산업 규모가 5조6000억달러이며,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8.6% 성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특히 고령자 비중과 소득이 높은 북미·유럽 시장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국내 웰니스산업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
2022년 기준 국내 웰니스산업 규모는 약 1130억달러로 세계 9위 수준이다. 2019∼2022년 연평균 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 웰니스산업을 주도하는 분야는 운동·헬스케어(산업 규모 297억달러), 전통·보완의학(135억달러), 영양식습관(135억달러) 등이다.
보고서는 이 중 운동·헬스케어 및 전통·보완의학의 수출 산업화 가능성에 주목했다.
의료기기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혁신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건강관리 기기와 설루션을 만들어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한국의 한의약산업이 다른 문화권의 전통 의학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봤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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