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재명(51)이 "'노 웨이 아웃'과 '행복의 나라' 동시기 공개, 좋은 기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명은 8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정치 휴먼 영화 '행복의 나라'(추창민 감독, 파파스필름·오스카10스튜디오 제작)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했다.
'행복의 나라'는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 비서관과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79년 발생한 10.26 박정희 전 대통령 피살 사건에 연루된 박흥주 육군 대령과 그를 변호한 태윤기 변호사의 실화를 영화화했다. 유재명은 극 중 밀실에서 재판을 도청하며 결과를 좌지우지하는 거대 권력의 중심 합수부장 전상두를 연기했다.
유재명은 '행복의 나라'와 동시에 지난달 31일부터 공개된 디즈니+와 U+모바일tv 시리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을 동시에 선보여 악역 시대를 열었다. 이와 관련해 "내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비슷한 시기에 두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게다가 둘 다 악역으로 선보이게 됐다. 배우로선 행복한 일이 아닌가 싶다"고 웃었다.
그는 "두 작품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많은 기대와 희망을 가지지만 그럼 또 실망도 크지 않나. 우리가 원했던 방향대로 보여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작품이 들어올 때 전략적 사고 없이 배우로서 작품과 캐릭터만 생각하며 한 작품씩 하다 보면 시간이 흐르고 나이도 들지 않을까 싶다"고 곱씹었다.
'행복의 나라'는 조정석, 이선균, 유재명 등이 출연했고 '광해, 왕이 된 남자' '7년의 밤'의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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