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의 한 40대 남성이 '성적 만족'을 위해 이웃 여성들의 속옷을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아마린 TV와 MGR 온라인 등 태국 매체들에 따르면, 논타부리주 팍크렛 지구에 거주하는 A(43)는 7일(현지시각) 마을 여성들의 팬티 10여 개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체포되자 남성은 범행 사실을 순순히 인정했다.
그는 "아내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속옷을 입지 않는다"면서 "알코올과 마약에 취해 빨랫줄에 널린 속옷들을 훔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욕실 천장에 훔친 속옷들을 숨겨놓고 성적 행위를 하는 데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며 피해자들에게 배상을 할테니 고소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도난당한 속옷이 큰 금전적 가치가 없더라도 고소를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A의 아내는 평소 착하게 살아온 남편이 그런 짓을 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남성은 절도 및 마약 사용 혐의로 최대 3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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