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20대 여성이 20년 넘게 만성 변비에 시달린 끝에 장 일부 제거 수술을 받았다.
지닝 뉴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항저우에 사는 여성 왕 모씨(가명, 29)는 20여 년 동안 거의 매일 만성 변비로 고통을 받았다.
1주일에 한 번 정도만 변을 볼 정도로 복통이 심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봤지만 변비는 점점 심해졌다.
결국 배는 점점 부풀어 오르더니 배가 터질 듯한 통증이 이어져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선천성 거대 결장'을 진단받았다.
'히르쉬스프룽병(Hirschsprung's disease)'이라고도 부르는 선천성 거대 결장증은 장에 신경이 제대로 분포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변을 보지 못하는 질환이다.
그녀의 극심한 복통은 장폐색에 의한 대장 괴사로 인한 것으로 추정돼 응급 수술이 진행됐다.
의료진은 수술 중 결장이 마치 '거대한 비단뱀'처럼 복강 전체를 덮고 있어서 두 손으로 잡아야 했다.
장 괴사는 이미 진행돼 1m 정도의 장을 제거해야 했다.
의사는 "거대 결장의 가장 전형적인 증상은 복부 팽만, 난치성 변비, 대장 팽만"이라면서 "대부분의 변비는 적절한 식생활 조절이나 간단한 보존적 치료로 완화할 수 있으며, 그녀처럼 난치성 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전문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쿠팡 물류센터 알바’ 뛰던 임주환, 결국 병원 응급실서 링거 맞아..“신체적·정신적 컨디션 최악” -
박준형♥승무원 아내, 10년전 비교샷에 감탄..변함없는 미모·사랑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두 딸 입양' 신애라, 육아 소신 "언제까지 지켜줄 순 없어, 자녀 실패·좌절 막지 말아야" -
홍석천, '첫사랑' 지진희와 만남에 수줍음 폭발 "10년간 게통령 1위"
- 1.'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탈락 사과…'그래도 대표팀 감독은 계속할래요'→4년 뒤 월드컵 우승 도전
- 5.[오피셜]'충격 결단' 세이브왕 출신 방출…9위팀 선수단 대정비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