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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로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지휘자 등으로 활동 중이며 전국 각지에서 국악 공연을 했던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20년 8월 자신이 운영하는 국악 학원 엘리베이터 앞에서 11살 제자 B양에게 입맞춤을 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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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심지어 B양의 어머니까지 두 차례 강제추행했고, 한차례는 미수에 그쳤다. A씨는 자신의 아내, B양 부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화장실로 가는 B양 어머니를 쫓아가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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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예술중학교 입시를 위해 참고 견디던 B양 어머니는 뒤늦게 딸이 피해 사실을 털어놓자, 입시 한 달을 앞두고 A씨를 고소했다. 고소 직전 A씨는 B양 아버지에게 "사람을 좋아하고 정이 많아 자주 만난 가족에 경솔한 해동과 실수로 상처 드렸다"는 내용의 사과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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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씨 측은 "일부 사실관계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항소심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