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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수도권 13개 명문대학 학생이 소속된 수백명 규모의 동아리에서 마약 투약과 유통, 집단 성관계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주범인 30대 남성 A씨는 연세대 출신으로 2018년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에 입학했으나 2019년 휴학한 뒤 장기간 복학하지 않아 2020년 자동 제적됐다. 그는 2021년 대학생 연합 동아리 '깐부'를 결성하고 회장을 맡았다. 그는 '동아리에 가입하면 고급 호텔과 외제차, 뮤직 페스티벌 등을 무료나 저가로 이용할 수 있고 변호사 무료 상담도 가능하다'며 SNS에 홍보하고, 외모 학벌 집안 등의 조건을 엄격하게 보고 면접을 통해 회원들을 가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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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범죄 행위는 이뿐만 아니다. 2020년 263만원 상당의 주류 등을 훔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4월에는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성관계 장면을 촬영해 협박했다 성폭력 처벌법 위반으로 입건됐다. 12월에는 여자친구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난동을 부리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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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