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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 KT롤스터 등 전통의 강호가 흔들리는 틈을 타서 BNK 피어엑스와 광동 프릭스가 기회를 노리는 형국이다. 4개팀 중 1개팀은 플레이오프에 초대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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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 4일 최하위 OK저축은행 브리온에 이어, 중위권 다툼을 펼치는 광동에 연달아 0대2로 패하며 5할 승률 밑으로 추락하는 엄청난 충격을 입었다. 하지만 지난 9일 이번 시즌 15전 전승을 달리며 이미 정규리그 1위와 롤드컵 진출까지 동시에 확정지은 젠지를 상대로 1세트 패배 이후 2~3세트를 내리 따내며 가까스로 기사회생 했다. 다만 강팀에 강하고, 약팀에 약한 다소 기복있는 플레이가 아쉬운 상황이다. 따라서 14일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하위팀 DRX전이 플레이오프 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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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로선 지난해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이후 3개 시즌만에 잡은 절호의 기회이다. 시즌 중반까지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T1전부터 시작해 4연승을 거두는 등 최근 8경기에서 6승2패로 2라운드 돌풍의 핵심이 됐다. 10일 광동전 2대1 승리로 기어이 승률을 5할까지 끌어올렸다. 15일 이미 2위를 확정지은 한화생명e스포츠와 T1 등 상위권팀을 만나지만 현재 기세라면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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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