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전현무가 파리에서 캐스터 데뷔 준비를 끝마쳤다.
11일 전현무는 자신의 SNS에 "가즈아 박혜정!!! 가즈아 유종의 미!!!"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파리 올림픽 중계 캐스터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모습과 역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박혜정과 어제 나눈 응원 대화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박혜정에게 "이제 곧 결전의 날이네 컨디션 관리 잘하고 후회없는 경기 하자 혜정아! 기도할게 파이팅!!!"이라고 응원문자를 남겼다.
그리고 박혜정 중계를 위해 파리에 온 자신의 모습이 담긴 기사를 링크하며 박혜정을 응원했다.
박혜정은 "감사해요. 내일 최선을 다해서 시합 화이팅 해볼게요. 정말 소중한 일들, 전현무 삼촌 덕분에 정말 열심히 시합 뛸 수 있을 것 같아요. 내일 정말 힘내볼게요. 내일 봐요"라고 화답했다.
데뷔 이래로 지난 22년간 스포츠중계를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전현무는 '나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박혜정을 위해 역도 중계를 자처해 바쁜 스케줄을 쪼개 파리에 갔다. 또한 빼곡한 역도 노트가 공개되며 이날 중계를 위해 노력한 증거를 엿보이기도 했다.
이날 전현무는 역도 여자 +81kg 국가대표 박혜정의 경기에서 KBS의 현장 중계석에 앉아 더욱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KBS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방송사 중 유일하게 역도를 현지 생중계한다.
'역도 캐스터'로 변신한 전현무와 이배영 위원이 마이크를 잡는 파리올림픽 마지막 '팀 코리아' 경기인 여자 +81kg 박혜정의 경기는 11일 오후 6시 30분,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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