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소현이 채종협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에서는 이홍주(김소현 분)와 강후영(채종협 분)가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홍주는 우연히 만난 강후영에게 "왜 나한테 화 안내냐"고 했고, 강후영은 "너 빨리 보고 싶었다. 화 안 났다. 미안하다"며 안아줬다. 지난 방송에서 이홍주와 강후영은 위기 속 더욱 깊어진 사랑을 깨달았다.
이홍주는 "내가 더 미안하다. 너 충분히 속상하고 화낼 만 했다. 너 못 믿어서 그랬던 건 아니었다. 내가 내 불안을 네 책임으로 돌렸다"고 사과했다. 그러자 강후영은 "얼굴 봐서 됐다"며 웃었다.
이어 이홍주는 "강후영 좋아한다. 나 너 좋아한다"며 고백했다. 그러자 강후영은 "안다. 근데 내가 너보다 더 좋아할거다"고 하자, 이홍주는 "아니다. 내가 더 더 좋아한다"며 웃었다.
이후 두 사람은 라면을 먹으며 집 데이트를 즐겼다. 그때 이홍주는 "넌 잘하는 것도 많고 일도 잘하고 멋있고 여기보다 너 있던 곳이 너랑 더 잘 어울리는 거 아니냐"면서 "나 때문에 소중한 것 들까지 포기하는 건 싫다"고 했다.
그러자 강후영은 "나 게임 못 한다. 노래도 못 부른다. 너랑 있으면 내가 뭘 못하는 지 자꾸 알게 된다. 근데 그거 좋다. 내가 뭘 좋아하는 지 확실히 알게 됐다"며 "하고 싶은 것도 생겼다. 퇴근하고 너랑 라면 먹는 거, 오락실 가서 다 이겨버리는 거, 네가 있는 사진에 나도 함께 있는 게 내 꿈이다. 이룰 수 있을까"라고 했다. 이에 이홍주는 "너 그거 이룰 수 있겠다. 원래 꿈은 이뤄지는 거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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