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의 바람은 이뤄지지 못했다.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역투했지만, 시즌 9패째를 기록했다. 또한번 팀의 연승이 끊겼다.
박세웅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등판, 5⅔이닝 4실점 끝에 6회를 마치지 못하고 강판됐다. 투구수는 10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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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이날 3대4로 패하면서 박세웅에겐 9번째 패배가 쌓였다.
6이닝을 다 채우지 못한 점도, 7피안타 4사구 5개(볼넷 4, 사구 1)라는 기록도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3-0으로 앞서던 경기를 3-4로 역전당한 뒤 내려간 점이 가장 아쉽다. 지난 6월 27일 부산 KIA 타이거즈전 승리(6승) 이후 7경기, 48일 동안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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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김태형 롯데 감독의 생일(음력)이다. 그는 선수들의 생일 선물 이야기가 나오자 "박세웅이 잘 던져줬으면 좋겠다"며 뜨거운 진심을 드러냈다. 쉽지 않은 바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