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2일에는 그레이프프루트리그도 시작한다. 뉴욕 양키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맞대결이다. 같은 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시범경기 첫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시애틀 매리너스로 경기 장소는 피오리아스타디움이다.
Advertisement
가장 큰 관심사는 김하성의 거취다. 과연 내년에도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스프링트레이닝 개막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dvertisement
김하성은 2021년을 제외하면 올해까지 3년 연속 풀타임 주전으로 뛰고 있다. 수비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유격수를 비롯해 2루수, 3루수를 두루 보며 최정상급 내야수로 발돋움했다. 작년에는 내셔널리그(NL)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Advertisement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 칼럼니스트 짐 보든이 지난 13일 게재한 '예비 FA 톱50 랭킹' 코너에서 김하성은 전체 21위, 내야수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든은 '김하성은 작년 출루율 0.351, 2루타 23개, 17홈런, 60타점, 38도루를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올해는 마이크 실트 감독이 부임해 유격수로 포지션을 옮겨 기대치에 부응하고 있다'며 '공격력도 여전히 나쁘지 않지만, 작년만 못하다. 내년 상호 옵션을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다.
김하성이 내년 2월 22일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피오리아스타디움에 등장할 지, 아니면 낯선 곳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지 오프시즌 동안 지켜봐야 할 일이다. 현재로서는 FA 시장에서 유격수 수요가 높고, 샌디에이고에는 유격수 자원이 풍부해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