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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영웅은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FC와 함께 등장했다. '뭉쳐야 찬다' 팀과 4년 만에 재회한 그는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뉴벤져스 팀은 임영웅을 보기 위해 자리 쟁탈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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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리턴즈FC'라는 이름을 지은 이유에 대해 "초등학생 때 장래 희망을 쓰는데 내가 가장 먼저 써봤던 게 축구선수였다. (리턴즈FC)에는 꿈을 못다 이룬 선수들이 있다. 선수 출신도 있고, 대학교 때까지 운동했던 사람도 있고, 웬만하면 거의 다 축구선수를 한 번씩 꿈꿨다. 다들 축구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다시 한번 우리가 축구선수라는 꿈을 꿔보자. 그때로 돌아가 보자라는 의미에서 '리턴즈FC'라는 이름으로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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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임영웅은 "안 그래도 그때 상암 잔디가 안 좋다는 말이 있어서 댄서팀 포함하면 10명 정도 넘는데 그분들이 운동화를 신으면 잔디가 망가질 거 같아서 다 축구화를 신고 가서 조심조심 공연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진짜는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K리그 잔디를 보호한다고 해서 평판이 제일 좋은 게 임영웅이다"라며 극찬했다.
4년 동안 계속 준비했다는 임영웅은 "당시에 나왔을 때는 가수로서 활동을 너무 많이 하고 있어서 몸이 안 좋았다. 열심히 뛰는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린 거 같아서 그동안 운동을 많이 했다. 오늘 열심히 많이 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구단 자랑 배틀이 펼쳐진 가운데 리턴즈FC는 이날 "우린 경기하면 매번 회식한다. 메뉴 제한이 없다. 회비는 내지만 구단주가 회식비를 다 내서 계속 돈이 쌓인다"고 자랑했다. 이어 "조기축구 팀 최초로 홈 어웨이 서드까지 (유니폼이) 세 벌이 있다"며 "오늘 입은 옷은 명품 디자이너가 만든 단복"이라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