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 박혜영 이사장이 24일 방송 예정인 TV조선 '키든타임 2'에서 성장이 더뎌 부모의 걱정이 많은 아이의 키성장 해결책을 제시한다.
배차웅 군(8)은 애교 넘치고 밝은 아이지만 또래보다 키가 작아 불편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인지 활동이 적고 체격도 왜소해 또래 친구들과 차이가 크게 나는 것 같아 부모의 걱정이 큰 상황. 특히 수시로 책을 읽다 식사에 집중을 못하고, 먹는 양도 또래보다 적어 식습관과 수면습관 등 아이의 일상을 관찰해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들을 알아본다.
현재 배차웅 군의 키는 115㎝로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들의 평균 키가 122.8㎝인 것에 비하면 약 7㎝ 작은 상태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의 다양한 검사를 통해 하위 5백분위 수로 100명 중에서 다섯 번째로 키가 작고, 뼈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약 3년 어리게 나왔다. 원인 파악을 위해 성장호르몬 자극 검사를 시행해 성장호르몬 결핍으로 진단됐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 박혜영 이사장은 "초등학교 1학년 정도의 시기는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점검해 보는 최적의 시기로 또래보다 키가 작을 때 또래보다 천천히 자라는 체질성 성장 지연인지 아니면 성장호르몬 부족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배차웅 군의 경우 성장호르몬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치료와 생활습관 교정이 함께 이뤄지면 눈에 띄는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바른 자세의 중요성과 잘못된 자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척추질환, 편식과 수면이 성장 발달에 미치는 영향, 자녀가 스트레스 없이 칼슘 섭취를 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어른들의 관절 건강과 숨은 키를 찾는 코너에서는 젊은 나이임에도 무릎관절 통증으로 걷는 게 힘든 홍승택씨(49세, 남)의 사연이 소개된다. 누가 보아도 안타깝게 걸으며 고통을 참아온 사연자는 O자로 심하게 변형이 된 다리를 이끌며 위태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김유근 병원장은 "사연자의 경우 치료 시기를 최소 10년은 미루고 그때그때 진통제와 스테로이드 주사로 버티다 현재의 심각한 상태까지 온 경우"라며 "무릎 관절염이 진행되면 O자로 심하게 휘는 변형이 나타나고, 아예 걸음을 걷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어 치료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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