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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4게임 연속 대포를 가동, 자신이 갖고 있는 아메리칸리그(AL)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재현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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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가 홈런을 날린 것은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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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 이후 4경기 연속 아치를 그린 저지는 시즌 49호 홈런을 마크했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적용하면 시즌 61.5홈런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즉 2022년 자신이 세운 AL 한 시즌 최다인 62홈런을 또 기록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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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가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것은 지난 5월 23~26일에 이어 올시즌 두 번째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이날 콜로라도전을 앞두고 가진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애런의 지금 활약을 보면 불타올랐다는 느낌이라고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 그는 지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저지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선 3루수 뜬공을 쳤다.
이로써 저지는 타율 0.333(453타수 151안타), 49홈런, 119타점, 102득점, 출루율 0.464, 장타율 0.728, OPS 1.192, 80장타, 330루타를 마크했다. 여전히 홈런, 타점, 출루율, 장타율, 장타, 루타 등 6개 부문 양 리그 통합 1위다.
양키스는 0-0이던 4회말 2사후 스탠튼의 우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았다. 스탠튼은 투볼에서 프리랜드의 3구째 바깥쪽 91.6마일 싱커를 밀어때려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발사각 26도, 타구속도 101.5마일, 비거리 384피트짜리 시즌 22호 아치.
이어 양키스는 5회 2사 2,3루서 글레이버 토레스의 땅볼을 놓친 상대 3루수 맥마혼의 실책을 틈타 3루주자 앤서니 볼피가 홈을 밟아 2-0으로 앞서 나갔다.
양키스 선발 카를로스 로돈은 6이닝 4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안아 시즌 14승(8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했다.
3연승을 달린 양키스는 76승53패를 마크, AL 승률 1위를 내달렸다.
미국 대륙 동부에서 저지의 49호포가 터지고 약 4시간 뒤 서부 다저스타디움에서는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끝내기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역사상 가장 극적인 40홈런-40도루를 역사에 아로새겼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