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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일 개봉한 '탈주'를 시작으로 12일 개봉한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 31일 개봉한 '파일럿' 등 신작 개봉과 더불어 지난 6월 26일 개봉한 '핸섬가이즈'의 흥행으로 7월 한국 영화 매출액과 관객 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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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의 경우 '밀수' 외에는 이렇다 할 한국 영화 개봉작이 없었고, 한국 영화 매출액 점유율이 불과 22.6%에 그칠 정도로 여름 시장 흥행 성적이 부진했다. 반면 올해 7월 한국 영화 매출액 점유율은 46.3%, 한국 영화 관객 수 점유율은 46.7%를 기록했다. 또한 전년 7월 대비 액션, 재난,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K 무비가 선전했다는 것 또한 7월 극장에서 눈여겨볼 지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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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외국 영화의 흥행은 지난 6월 12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를 제외하고는 두드러지지 않았다. 7월 개봉 외국 영화 중 대형 영화에 속하는 '데드풀과 울버린'은 전작에 미치지 못하는 흥행 추세를 보였다. 메가히트 '엘리멘탈'과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등의 흥행작이 있었던 전년 동월 대비 올해 7월의 외국 영화 매출액과 관객 수는 감소했다. '인사이드 아웃 2'가 두달 연속 박스오피스 1위로 집계되었음에도 다른 외국 영화는 크게 흥행하지 않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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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265억원(관객 수 277만명) 의 매출로 7월 전체 흥행 1위였고, 808억원(누적 관객 수 841만명) 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올해 외국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 '탈주'가 매출액 225억원(관객 수 238만명)으로 2위였고, 올여름 한국 영화 개봉작 중 처음으로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이 매출액 138억원 (관객 수 135만명)으로 3위였고, '핸섬가이즈'가 매출액 121억원(관객 수 129만명)으로 4위였는데, 7월까지 163억원(누적 관객 수 175만명)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