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디즈니 만화는 100년 이상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디즈니 작품들은 어른들에게도 무한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디즈니 작품 속에 성적인 코드가 담겨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리한 눈을 가진 팬들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만든 애니메이션 포스터와 몇몇 장면에 '19금' 단어 및 형체를 삽입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찾아낸 작품 속 '성적 표현'들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정리했다.
2010년 라푼젤 포스터에는 라푼젤이 잘생긴 도둑 플린을 자신의 길고 금발의 머리카락으로 올가미처럼 묶어놓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화가 난 말이 도둑을 노려보는 동안 라푼젤은 머리카락으로 그를 묶고 카멜레온이 그의 머리 위에 앉아 있다.
그런데 플린을 감싸고 있는 라푼젤의 머리카락에 '성관계'를 암시하는 글자가 보인다고 팬들은 주장했다.
또한 1994년 개봉한 '라이온 킹 :왕이 돌아왔다(The King Has Returned)' 포스터를 보면 심바의 얼굴에 숨겨진 섹시한 실루엣이 있다.
팬들은 심바의 코를 따라 거의 벌거벗은 여성의 뒷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1991년 개봉한 '인어공주'의 홍보 포스터에는 아리엘, 에릭 왕자, 세바스찬, 우슬라, 플라운더, 트리톤 왕이 등장한다.
디즈니 캐릭터들이 왕의 해저 궁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황금빛 궁전 외부에 '남성 상징' 모양이 있다는 게 일부 팬들의 주장이다.
아울러 2007년 개봉작인 '라따뚜이'의 한 장면에는 여성의 누드가 등장한다.
철창 안에 있는 한 화가가 캔버스에 누드 그림을 그리는 장면이 나온다.
1977년작 '생쥐구조대'의 한 장면에는 배경의 창문에 가슴을 드러낸 상반신 누드 차림의 여인이 등장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단순한 농담일 것", "음모론에 불과하다", "우연히 그렇게 보인 것"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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