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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음에도 꾸준하게 재활에 힘써온 배정남의 반려견 벨이 보다 나아진 모습으로 등장한 장면의 시청률은 최고 17.0%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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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의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가수 윤종신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과거 연애사가 담긴 노래를 듣고도 아내 전미라 씨가 별 반응이 없는 이유가 저작권료라던데"라고 묻자 윤종신은 "처음에는 제가 쓴 가사를 읽은 아내가 '누구야 이거?'라고 묻기도 했다. 그러다가 곡이 히트하고 돈이 통장에 들어오는 시스템을 이해한 후부터는 '더 기억해 봐라, 더 자극적으로 써도 된다'라고 말한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윤종신은 "아내가 키가 큰데 다행히도 애들도 아내 유전자를 받았다"라며 자신이 '최단신'을 맡고 있다며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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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잡동사니가 가득했던 집을 벨을 위해 깔끔하게 정리하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에 매트도 시공한 배정남. 전신마비 후유증으로 스스로 배변을 보지 못하는 벨을 위해 익숙하게 관장하는 배정남의 모습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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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민지는 "저희 엄마는 남편이 많이 알려져 있는 사람이라 걱정을 많이 하셨다. 바람기 있을까 봐…세 군데서 사주를 보셨다"라고 밝혔다.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김민지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간 박지성. 김민지는 "남편이 그때 '우리 만나는 게 언제 알려질지 모르는데 부모님이 나를 한 번도 안 보시고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 얼마나 걱정하시겠냐'라며 세심하게 챙겼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배성재 역시 소개팅 비하인드를 최초로 밝혔다. 김민지를 86년생으로 안 박지성의 아버지로 인해 소개팅이 무산될 뻔했던 스토리가 밝혀지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배성재에게 '보은 소개팅'을 주선한 김민지. 그러나 배성재는 소개팅임을 모른 채, 갑자기 발연기를 하며 자리를 비운 김민지 때문에 당황해 바로 자리를 마무리했다.
배성재는 "소개팅 출전 횟수 0회 기록을 지키고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지는 "선배님의 뾰족뾰족한 성격을 완화시켜주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라고 조언했고 박지성은 "지금 고를 때가 아니다. 난 형의 결혼 포기했다"라고 팩트 폭격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김희철과 김승수, 은지원이 작명소를 찾는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작명소 원장은 "지원님 같은 경우에는 작명소에서 지은 이름이죠?"라고 물었고 은지원은 "맞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작명소 원장은 "승수님은 성욕이 다른 사람에 비해 굉장히 강하다"고 했고 김승수는 부끄러워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 모습을 본 신동엽은 "소름 끼치도록 정확한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작명소 원장은 이들 중 결혼 못하는 이름이 있다고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작명소 원장은 "제가 깜짝 놀랐다. 세 분 중에 이 분이 지금 이름을 계속 쓰게 된다면 결혼의 운이 없다. 아예. 절대로 결혼 못 한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승수는 "만약에 억지로 결혼을 한다면?"이라고 물었고 작명소 원장은 "결혼 생활이 유지되기가 힘들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OO님이 결혼 못하는 이유는 (결혼을 막는) 풀지 못한 숙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